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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M2에는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특히 수익증권이 들어감. 즉 ETF가 들어간다는 말임. [조세일보(2025.11.27. 14:33) - 한은 총재 "유동성 많이 풀린 건 사실…새로 풀린 돈 크지 않다"](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557673) 기사에 따르면

“9월달에 8.5% M2가 증가했는데 IMF 권고처럼 주식자금으로서 ETF나 수익증권으로 들어온 걸 빼면 한 5.5% 정도 될 것”이라며 “어떤 면에서는 최근에는 과거에 풀렸던 유동성들이 다른 데 있다가 집을 살려거나 아니면 주식투자를 하려고 이쪽으로 구성 변화가 생기면서 M2가 증가한 면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즉, 실제로 우리나라에 새로 풀린 화폐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 “M2가 급격하게 늘면서 환율이 떡상했잖아!” 주장이 틀린 이유.

오히려 최근의 환율 급등은, ① 엔화, 대만달러 약세 동조화 ② 거주자의 해외투자 증가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 중 동아시아 약세 동조화의 영향이 지배적인 것으로 판단됨.

연합인포(2025.11.10. 10:31) - (구조적 高환율) 위안화와의 이별…엔화 닮아가는 원화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사이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보다 엔화 움직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상이 뚜렷해진 것. 기존의 역학이 뒤집어진 것. 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수입 상위 9개국을 대상으로 수출경합도(ESI)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미국 수입시장에서 한국과 수출경합도가 높은 국가는 일본, 독일, 멕시코 순이었다.

수출경합도는 일본이 0.52로 가장 높았는데 2016년과 비교하면 일본은 여전히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경합국 지위를 유지했다.

자동차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경합도가 높다.

미·중 분쟁 영향 속에 중국은 시장점유율과 수출경합도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엔화가 약세일 때 일본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 한국 수출업체의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해 원화 약세 기대가 생겨날 수 있는 구조다.

(…) 우리나라와 같은 수출 중심의 주요 제조업 국가인 일본, 대만, 독일 등은 NFA가 누적되며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경상수지 적자와 동시에 외국인의 자국내 투자가 크게 늘면서 NFA가 우하향 추세다.

민간 중심의 해외 투자 확대와 국내 투자기반 약화라는 점에서 일본의 경로를 닮아가고 있다.

(…)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원이 예전에는 위안화와 연동을 강하게 했으나 최근에는 엔화와 연동을 심하게 하고 있다”면서 “엔화 약세에 달러 인덱스가 계속 오른다고 하면 환율이 더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연합인포(2025.11.28 10:47) - “왜 원화만 갖고 그래”…하반기들어 엔화·대만달러도 추락에 따르면,

아시아 통화의 하락 흐름이 거센 가운데 통화 가치가 유독 많이 떨어진 국가들은 미국 관세 공세의 여파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국가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관세율을 낮추는 대신 대규모 대미 투자라는 대가를 지불하게 된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의 통화 약세가 극심한 형국이다.

(…) 이런 대외 환경 속에 일본은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 한국은 대규모 해외 투자 행렬 등 개별적인 이유로 통화 약세의 강도에 차이가 생기는 모양새다.

(…) LS증권은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 흐름에 대해 원화 약세라기보다는 아시아 통화의 약세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는 오히려, 왜 최근에 달러원 환율이 엔화와 동조하는지를 더 연구해야 할듯? 이 동조화가 앞으로 구조적으로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그냥 엔화와의 동조화가 아니라, 그냥 아시아에서 달러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에 불과한지, 아니면 미국과의 관세협상으로 인한 달러유출이 늘어날 것을 반영한 것인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