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은 최종거래일 기준 발행만기가 3/5/10/30년이고, 표면금리가 5%인 가상의 국고채권(이자계산/지급주기 = 6개월)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계약이다. 거래단위는 액면 1억 원이고, 결제월은 3,6,9,12월, 최종거래일은 결제월의 세 번째 화요일이다. 최종결제일은 최종거래일의 익거래일이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별표 9에 따르면 국채선물 이론가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① 바스켓 채권 각각의 시장가격을 계산한다.
이 때 바스켓 채권의 시장가격을 계산할 땐 결제일을 T+0영업일로 두고 계산해야 한다. 계산방법론은 금투협 규정을 따른다.
② 바스켓 채권 각각의 선도가격을 계산한다. 선도가격은
로 계산되며, 는 (1)에서 구한 시장가격이며, 는 이자락금액의 현재가치이다. 이자락금액의 현재가치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이 때 는 이자금액이고, 해당 바스켓 채권의 이자지급일이 국채선물 최종거래일보다 먼저 도래할 경우에만 이를 고려한다.
는 해당 바스켓 채권의 산출일(결제일 또는 평가일)부터 ‘차기이자지급일’까지의 적용금리인데, 이는 1일물 콜금리/91일물 CD금리/1년 통안채 금리를 사용, 실제일수로 선형보간해 산출한다.
는 는 산출일(결제일 또는 평가일)부터 ‘국채선물 최종거래일’까지의 적용금리인데, 이는 와 마찬가지로 1일물 콜금리/91일물 CD금리/1년 통안채 금리를 사용, 실제일수로 선형보간해 산출한다.
③ 바스켓 채권 각각의 선도금리를 계산한다.
국채선물 이론가를 계산하는 산식은 국고채의 발행단가를 구하는 식과 같다.
위 식에 따라, 주어진 선도가격을 좌변에 두고 이 값과 우변의 식이 일치하게끔 하는 수익률 이 바로 선도금리이다. 이는 간단한 수치해석방법(Bisection Method)을 사용해서 계산하면 된다.
이후 선도금리의 산술평균을 구한 후, 소수점 넷째자리 이하는 절사하여 평균선도금리를 계산한다.
④ 이제 다시
식을 이용해서 발행일 및 평가일이 최종거래일인, 발행만기가 3/5/10/30년이고 표면금리가 5%인 가상의 국고채권의 YTM을 평균선도금리로 두고 액면 100원 당 단가를 계산한 것이 바로 국채선물 이론가이다.
만일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국채가격이 하락할 것이므로, 이를 헤지하기 위해 국채선물을 매도함으로써 국채가격 하락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다.
또한 국채선물이 고평가(현재가>이론가)라면 상대적으로 비싼 선물을 선물을 매도하고 상대적으로 싼 바스켓채권을 매수해서 양 가격이 정상적인 가격으로 돌아왔을 때 이들을 반대매매함으로써 차익거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