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파생상품의 가격을 라고 하면 그릭스는 이 함수가 각 변수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나타내는 값.

델타(Delta)


기초자산 가격 에 대한 파생상품의 가격 의 민감도를 의미.

옵션의 가격은 아래와 같다.

단, 여기서 는 각각 콜옵션과 풋옵션의 현재가격, 은 현재 기초자산의 가격이고, 는 행사가격이다. 은 무위험이자율이며 는 만기시점이다. 뿐만 아니라 는 표준정규분포의 누적확률분포함수(cdf)이며, 는 각각

이다.

따라서 콜옵션과 풋옵션의 델타는 각각 다음과 같다.

감마(Gamma)


델타가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얼만큼 변동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초자산 가격 변화에 대한 파생상품 가격의 ‘기울기’의 변화이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감마는 동일하다.

여기서 는 표준정규분포함수의 밀도함수(pdf)이다.

감마가 크다는 것은 옵션 가격 이 기초자산 가격 에 대해 강한 곡률을 가진다는 것이고 기초자산 가격이 조금만 움직여도 옵션 가격이 크게 변하는 포지션이라는 의미. 델타-헤지를 다시 맞춰야하는 상황이 바로 감마가 큰 경우. 예를 들어 잔존만기가 매우 짧은 옵션(ex. 0DTE)은 감마가 매우 크므로, 델타를 매번 다시 헤지할 필요가 발생한다. 따라서 감마는 포지션의 비선형성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로 쓰임.

세타(Theta)


세타는 시간에 대한 파생상품 가격의 민감도이다.

일반적으로 콜옵션, 풋옵션 모두 대부분의 구간에서 세타는 음의 값. 즉 잔존만기가 줄어들수록 옵션가치가 감소한다(time decay).

또한 세타는 감마, 델타, 기초자산의 가격의 조합으로 표현된다(Gamma-Theta trade off).

즉, 옵션을 매수하여 양의 감마를 갖는 포지션은 시간 경과에 따라 가치가 하락하는 음의 세타를 감수해야 하고, 옵션을 매도하여 양의 세타를 갖는 포지션은 큰 가격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안게 되는 음의 감마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

베가(Vega)


베가는 변동성에 대한 파생상품 가격의 민감도이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베가는 다음과 같다.

변동성이 상승하면 옵션가격은 모두 상승한다. 즉, 변동성이 커질수록 미래 주가의 분포가 좌우로 더 퍼지므로, 콜은 오른쪽 꼬리에서 더 큰 이익 기회를, 풋은 왼쪽 꼬리에서 더 큰 보험 가치를 갖게 되는 것.

변동성 매매(vol-trading)는 본질적으로 베가를 거래하는 것. 옵션을 매수하면 베가 롱 포지션으로, 실제 변동성이 예상보다 높게 실현되면 이익을 보고, 옵션을 매도하면 베가 숏 포지션으로, 실제 변동성이 낮게 나오면 이익을 보는 것.

통상 실무에서는 시장 가격을 통해 계산한 ‘내재 변동성’을 사용한다.

로(rho)


로는 금리에 대한 파생상품 가격의 민감도이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로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콜은 로가 양수, 풋은 음수이다. 즉, 금리가 상승하면 미래 확정 행사가 의 현재가치가 떨어져서 콜옵션에는 유리하고 풋옵션에는 불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