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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환경
- 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에 따라 달러 강세 국면이 피크를 지나 약세 쪽으로 기울고 있음.
- 다만 일본의 재정확장·엔화 약세는 아직 달러 강세를 떠받치는 요인이고, BOJ가 매파적으로 돌아설 경우에는 엔화 강세를 통해 원화에도 추가 강세 압력이 들어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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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요인
- 연준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고 한국은행의 추가 인하 기대는 후퇴하면서, 한·미 금리차가 축소. 이에 따라 원화 약세 완화 압력 증가
- 한국 GDP 성장률의 상승 전환,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 경상수지 흑자 지속, 외국인의 국내 채권·주식 순매수 등 원화 강세에 우호적
- 외환당국의 환율 안정화 의지, 개입 경계 시그널,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가능성, 수출기업·증권사 등에 대한 협조 요청 등 정책 요인 또한 강세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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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심리 구조
- 수급과 심리 요인이 하단을 받치는 축
- 1년간의 급등으로 원화가 크게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된 동시에, 서학개미를 포함한 내국인의 해외주식·해외펀드 투자 확대, 대규모 대미 투자펀드, 기업 및 기관의 달러 확보 수요 등으로 달러를 들고 있으려는 성향이 과거보다 훨씬 강해짐
- 이 때문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고, 연준 인하·수출 회복·당국 안정화 정책이 모두 환율 하락 방향으로 작용하더라도, 실제 시장에서는 1,420원 전후 구간에서 달러 저가매수 수요가 반복적으로 유입돼 하락 속도와 폭이 제한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