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Updated: 2026.06.18. 17:30

Last Updated: 2026.06.19. 07:30


코스피

11시 즈음부터 외국인이 가격이 더 높은 주식들을 매수함. 이 때문에 순매수 수량은 마이너스지만 순매수 금액은 플러스가 됨.

외국인은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삼성전기를 크게 순매수. 뿐만 아니라 기관 역시 이 세 종목을 크게 순매수함.

또한 오늘 코스피 상승종목은 109종목, 하락은 788종목으로, 상승세가 매우 소수의 종목, 반도체와 MLCC 종목에 집중됨. 특히 이 종목들의 경우 전일 대비 거래량을 크게 늘리며 상승하며 추세를 재확인.

옵션

삼전과 하닉 콜옵션 미결제약정이 역시나 증가.

특히 하이닉스의 경우에는 140만, 150만 미결제약정을 줄이고 160만, 175만, 185만 미결제약정으로 이동함.

2026.06.17. 시황에서 오늘 아침 이 해당 콜옵션들은 홍콩 상장 하이닉스 2x레버리지 ETF 운용사가 옵션으로 레버리지 포지션을 잡아둔 것임을 추정했음.

이게 맞다면, 콜옵션 행사가를 올려서 감마를 높이는 것은 ‘더 공격적인 베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어져서 델타가 1에 더 가까워진 콜옵션을 청산하고, 더 적은 금액으로(델타가 더 낮고 감마가 높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노출을 추종하려는 ‘리밸런싱’ 행위이다.

그러니까 이전의 시각에 더해야할 지점이 생김.

‘외인이 공격적인 베팅을 했으니 진입’보다는, ‘레버리지 ETF가 옵션으로 레버리지를 땡기고 있으니 일단 상방노출은 맞다. 콜옵션 매도를 받아준 증권사는 델타헤지를 위해 현물이나 선물을 매수를 했을 것이고 그만큼의 물량이 잠겨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물가격이 상승할 때보다는 하락할 때 더 급속도로 움직일 것이다. 왜냐면 델타헤지가 풀리면서 매수해뒀던 현물이나 선물을 매도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함.

그러니까 손절지점이나 조건을 더 짧게 가져가야 함.


2026.06.19. 07:30

아래는 미국-이란 MOU 전문.

▲ 1조 =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 및 현재 전쟁에 참여한 그들의 동맹국들은 이 MOU에 서명함으로써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한다. 지금부터 서로에 대한 어떠한 전쟁이나 군사작전도 개시하지 않고, 무력 위협이나 사용을 자제하며, 레바논의 영토 보전과 주권 보장을 약속한다. 최종 합의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영구적 전쟁 종료와 본 조항 외 다른 조항들을 확인할 것이다.

▲ 2조 =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서로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서로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 3조 =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상호 동의 하에 연장 가능한 최장 60일 안에 최종 합의를 협상하고 달성하기로 약속한다.

▲ 4조 = 이 MOU에 서명하는 즉시 미국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에 대한 해상 봉쇄와 모든 방해 또는 장애 조치의 해제를 시작하며, 최종 합의 후 30일 안에 자국 군대를 이란 이슬람 공화국 인근에서 철수할 것을 약속한다.

▲ 5조 = 이 MOU에 서명함과 동시에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60일에 한해 통행료 없이 페르시아만에서 오만해로, 그리고 그 반대 방향으로 상업 선박들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처할 것이다. 상업 선박의 통항은 즉시 시작되며, 기술적·군사적 장애물 제거와 이란 이슬람 공화국에 의한 기뢰 제거에 따른 필요성을 고려해 30일 안에 복원될 것이다.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적용 가능한 국제법 및 호르무즈 해협 연안국의 주권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미래 관리 및 해상 서비스를 규정하기 위해 페르시아만 연안국들과 협의하면서 오만 술탄국과 대화를 진행할 것이다.

▲ 6조 = 미국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재건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최소 3천억달러 규모의 확정적이고 상호 합의된 계획을 세울 것을 역내 파트너들과 약속한다. 이 계획의 이행 메커니즘은 60일 안에 최종 합의의 일부로 확정될 것이다. 관련 금융 거래에 필요한 모든 허가, 면제, 승인 조치는 미국에 의해 허용될 것이다.

▲ 7조 = 미국은 최종 합의의 일부로 합의된 일정에 맞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의 결의, 미국의 1·2차 독자 제재를 포함한 이란 이슬람 공화국에 대한 모든 종류의 제재를 종료하기로 약속한다.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미국은 앞서 언급된 제재 해제 문제의 중대한 중요성을 인정하며, 상호 합의를 달성하기 위한 협상에서 즉시 이들 문제를 다룰 의사를 표명한다.

▲ 8조 =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핵무기를 획득하거나 개발하지 않기로 재확인한다.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7조에 언급된 일정에 따라 상호 합의될 메커니즘에 따라 농축 물질 비축분의 처리를 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최소한 IAEA 감독 아래 현장에서 희석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최종 합의에서 만족스러운 틀이 도출된다는 전제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핵 수요와 관련된 농축 문제와 기타 상호 합의된 사안들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최종 합의는 본 조의 내용들을 확인할 것이다.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앞서 언급된 핵 문제의 중대한 중요성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상호 합의를 달성하기 위해 즉시 협상에서 이들 문제를 다룰 의사를 표명한다.

▲ 9조 = 최종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현상을 유지하기로 합의한다.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핵 프로그램의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미국은 신규 제재를 부과하지 않고 역내에 추가 병력을 배치하지 않을 것이다.

▲ 10조 = 미국은 이 MOU에 서명하는 직후부터 제재가 종료될 때까지 이란산 원유 및 석유·파생제품의 수출과 은행 거래, 보험, 운송 등을 포함한 관련 서비스에 대해 재무부가 면제 조치를 발급하기로 약속한다.

▲ 11조 = 미국은 이 MOU가 이행되는 시점에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동결 또는 제한된 자금 및 자산의 완전한 사용이 가능해지도록 하기로 약속한다.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협상 과정에서 이들 자금의 해제 관련 절차에 상호 합의할 것이다. 이 같은 자금은 원래 계좌에 유지되든지 이전되든지, 이란 이슬람 공화국 중앙은행이 지정한 최종 수혜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완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미국은 이에 따른 필요한 모든 허가와 승인을 발급하기로 약속한다.

▲ 12조 =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이 MOU의 성공적인 이행과 최종 합의의 향후 준수를 감시하기 위한 집행 메커니즘에 합의한다.

▲ 13조 = 이 MOU에 서명한 뒤 1·4·5·10·11조의 이행이 시작되고 이런 조치들이 이행된다는 조건으로, 미국과 이슬람 공화국은 나머지 조항들에 대해서만 최종 합의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

▲ 14조 = 최종 합의는 구속력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해 승인될 것이다.

그냥 미국의 패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분석을 보고 나도 생각이 바뀌게 됨. 1) 이란의 핵무기 포기와 농축우라늄 해제. 과거와 다른 건? 최고지도자도 ㅇㅋ했다는 것. 이는 미국이 최고지도자들을 정밀하게 사살하는 방법 때문임.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협상의 방해물로써 제거되는 것. 이는 독재자에게 특히 효과적. 2)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서비스 요금 부과는 많이 이야기가 나왔듯 호르무즈가 보스포루스 해협에서와 같은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 3) 10조 이후로는 이란이 달러 결제 시스템에 편입되는 것을 의미. 4) 특히 6조의 ‘모든 허가, 면제 및 승인은 미합중국이 부여할 것’이라는 조항이 킥. 애초 이란 재제의 원인이었던, 헤즈볼라,시아파민병대,후티,기타 순니 왕정국 내 친이란조직에 대한 자금조달 경로가 모두 노출되는 것. 그리고 이는 ‘미국에 의해’ 막힐 것이라는 이야기임. 이는 다시 말하면 FATF 블랙리스트 해제가 되는 것. 이는 작년에 이란에서 추진했다가 저지당한 것. 이 6조 하나만으로 중동지역의 저항의 축에 대한 영향력을 포기하는 꼴.

이란이 정말 승자라면, 어찌하여 승자가 패자에게 갑옷을 벗고 속살을 드러내는가? 이란이 왜 중동지역의 핵심 행위자였나? 내 생각과는 달리 정말로 미국이 승자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