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지금까지 가장 많은 비중(약 86%)을 차지하고 있는 하닉, 삼전. 두 종목 최초 진입시점은 매우 좋았는데, 추가로 매수한 시점이 아쉬움. 하닉은 1월 초에 25% 매도 후 삼전으로 갈아탐. 이것도 좀 아쉬움. 괜히 갈아탔나 싶어서. 그래도 손실은 아니니까..

그럼 이 두 종목을 왜 매수했냐면, 지금 모두가 아는 반도체(HBM, DRAM 등) 공급부족으로 인한 공급자 우위의 모습이 계속 펼쳐졌기 때문임. 개별주 투기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이와 같이 공급자가 우위에 있는 상황이 펼쳐질 때 해당 기업들의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해보려고 하는 중.

반도체 섹터에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은 사실 AI수요다 뭐다 말이 많았지만 사실 큰 한 방은 Open AI의 반도체 사재기 때문이었고, 바로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음. 물론 이전부터 상승했지만. 그래서 주도주에 운 좋게 탑승한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

고려아연

은의 큰 상승을 25년에 놓쳤던 기억이 있다. 역시 모니터링은 섹터를 불문하고 해야하나보다. 차트를 보면 아래와 같이 은 선물, 은 현물, 고려아연 주가가 25년 4월 이후로 꾸준히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고려아연도 일주일만 일찍 생각해냈으면 많이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 조급했다. 분할매수가 아니라 그냥 큰 돈을 박아버려서, 당분간 변동성 때문에 큰 손실이 찍힐 것이다. 사자마자 은 선물이 폭락하고 난리라니..

그러나 어제 은 선물이 30%가량 폭락한 사건이 일어나서 귀금속 투기가 죽고 어쩌고 하지만, 현물가격은 소폭 하락(1.65%)한 것에 그쳤다. 은에 대한 실물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 은 선물이 급락한 이유는 거래소에서 증거금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물론 월요일은 봐야 한다. 은 현물도 선물에 맞춰 떨어질 것인지, 아니면 선물이 현물에 맞춰 다시 상승할 것인지. 현물가격이 선물에 맞춰 떨어지기 시작하면 손절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