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2025.11.26 11:28) - 기재부 “올해 국고채 발행한도 모두 채우지 않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기획재정부가 올해 국고채 발행 한도를 모두 채우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통화정책 ‘방향 전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국고채 금리와 시장 금리가 급등하는 등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자 시장을 안정화 시킬 필요성이 커진 점을 고려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기재부는 전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국고채 전문딜러(PD) 협의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올해 남은 국고채 발행 한도는 약 9조원 수준이다.
당국이 대략적인 국고채 발행 기조와 규모를 시사하던 이전과 달리 이번엔 시장 의견을 청취하는 데 비중을 크게 두면서 회의 시간도 길어졌다고 한다.
전체 발행 규모와 바이백 조합 등을 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바이백을 시행할 경우 전체 발행 규모는 커지게 된다.
일부에선 바이백을 시행하지 않고 전체 발행 규모를 줄이는 방안이 시장 심리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이란 견해를 제시했다.
다만 일부는 바이백을 시행하는 것이 변동성 관리 차원에서 유리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전체 발행 규모가 늘어나더라도 변동성 대응 옵션을 쥐는 게 낫지 않겠다는 것이다.
시장에선 전체 발행 규모를 5조원 정도로 할 경우 바이백 규모는 1조~2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당일인 27일 국고채 5년물과 20년물 비경쟁인수 옵션 행사 여부도 내달 발행계획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힌다.
241230 (보도자료) 2025년 국고채 발행계획 ★★.pdf
250507 (보도자료)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른 2025년 국고채 발행계획 수정.pdf
2025년 발행계획 추경 전
2025년 총 발행한도는 197.6조원으로 ’24년 발행량(158.4조원) 대비 39.2조원 증가하였다. 이 중 순발행 한도는 80.0조원으로 30.1조원 증가(’24년 49.9조원)되었고, 차환발행이 117.5조원으로 9조원 확대(’24년 108.5조원)되었다.
월별 균등발행원칙은 최대한 유지하여 상반기 5560%, 1분기 2730%를 발행할 예정이다. 연물별로는 보험사의 장기채 수요여력 등을 감안하여 장기물(20 ․ 30 ․ 50년물) 발행의 유연성을 소폭 확대(35±3→5%)하고, 단기(2년, 3년: 30±3%), 중기(5년, 10년: 35±3%) 의 발행비중은 유지한다.
2025년 발행계획 1차 추경 반영
기획재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어 2025년 국고채 총 발행한도가 당초 본예산 기준 197.6조원에서 207.1조원으로 9.5조원 증액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2025년 연간 국고채 발행계획을 수정하였다.
시기별로는 국고채 총량 207.1조원에 대하여 기존 상반기 5560%, 하반기 4045%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따라서 국고채 추가발행 물량 9.5조원의 5560%(5.25.7조원)도 상반기에 발행하게 된다.
연물별로는 국채시장 상황 및 수급 여건 등을 감안하여 당초 계획대비 장기물(20 ․ 30 ․ 50년물)의 연간 발행 비중을 확대한다. 단기(2년, 3년: 30±3%), 중기(5년, 10년: 30±3%), 장기물(20년, 30년, 50년: 40±5%)
월별 발행규모는 금번 수정 발행계획 하에서 균등발행 원칙을 유지하되, 국채시장 및 재정자금 조달 상황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발행계획 2차 추경 반영
연합인포(2025.07.04. 22:58) - 2차 추경 증액에 적자국채 1.3조 더 찍는다…총 21.1조 발행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박준형 기자 =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 재원 마련을 위해 발행할 적자국채 규모가 21조1천억원으로 확대된다.
당초 정부는 19조8천억원의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는데, 이보다 1조3천억원 늘어난 규모다.
4일 국회에 따르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목적으로 한 31조8천억원 규모 2차 추경안이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정부안인 30조5천억원에 비해 1조3천억원 늘어난 규모다.
세출이 늘어나는 만큼 부족한 재원을 메우기 위한 적자국채 발행 규모도 19조8천억원에서 21조1천억원으로 늘어난다.
추가적인 국고채 발행물량은 적자국채 21조1천억원에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감액분 3조원을 더한 24조1천억원이다.
국채는 국고채와 외평채, 기타 국채 등을 더한 개념이다.
결과적으로 올해 국고채 발행 규모는 1차 추경 기준 207조1천억원에서 231조1천억원으로 확대된다.
올해 국고채 순증 규모는 113조6천억원으로, 1차 추경 대비 24조1천억원 늘어난다.
차환발행 규모 94조원과 바이백 및 교환을 뜻하는 시장조성 발행 규모 23조5천억원은 올해 본예산과 동일하다.
| 구분(조원) | 2025년 본예산 | 1차 추경 | 2차 추경(정부안) | 2차 추경(최종) |
|---|---|---|---|---|
| 발행 | 197.6 | 207.1 | 229.8 | 231.1 |
| 순증 | 80.0 | 89.5 | 112.3 | 113.6 |
| 만기상환 | 94.0 | 94.0 | 94.0 | 94.0 |
| 시장조성 | 23.5 | 23.5 | 23.5 | 23.5 |
현재까지 발행액
현재 기준 약 221조 발행. 이에 따라 약 10조정도 더 발행 가능.